[데이터넷]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이 인공지능(AI) 시험·인증 소개를 위해 전략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권역별 AI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인공지능 업체를 대면하고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와이즈스톤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AI KOREA 2022’와 ‘2022 AI TECH+’에 모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AI KOREA 2022’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종합 전시회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 막을 올리는 ‘2022 AI TECH+’는 인공지능 특구 광주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전시회다.
회사는 최근 인공지능 기반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늘고 있는 만큼 품질에 대한 인식과 시험·인증에 대한 수요도 높아져 두 지역 전시회에 동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와이즈스톤은 인공지능 제품 품질 인증 ‘AI+(에이아이플러스)인증’과 ‘인공지능 성능평가 시험성적서’를 소개한다.
AI+인증은 와이즈스톤과 한국표준협회(KSA, 회장 강명수)가 개발한 인증으로, 국제표준(ISO/IEC)에 기반해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모든 제품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2022년 9월 현재 국내 유수의 인공지능 전문 기업·기관이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인공지능 성능평가 시험성적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모든 SW·ICT 제품의 성능을 평가해 발행하는 품질 평가 자료다. 정부 R&D과제 목표 달성도 증빙 등 인공지능 제품의 품질 확인이 필요한 모든 곳에 활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와이즈스톤 부스에서는 KOLAS 공인시험전문가가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하반기 R&D 과제 마감을 앞 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이벤트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와이즈스톤은 AI KOREA 2022에서 진행되는 기술 설명회에도 참가한다. 이영준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장이 ‘인공지능 품질(Quality)과 신뢰성(Trustworthiness)’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영준 소장은 “부산과 광주는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하는 대표 지역인 만큼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인공지능 시험·인증은 와이즈스톤이 가장 주력하는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인공지능 행사에 참가해 공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스톤은 지난 5월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주한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시범인증’ 사업자로 선정됐다. 양사는 인공지능의 신뢰성·윤리적 이슈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투명성 ▲편향성 ▲강건성 ▲설명가능성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 시험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12월 신뢰성 시범인증에 나선다.
출처 : 데이터넷(와이즈스톤 ‘AI 시험·인증’ 서비스 지역 대폭 확대 모색 - 데이터넷 (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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