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입니다.
[AI KOREA 2022 참가기업_큐티티] 상하면 돌이키기 어려운 치아...이젠 인공지능으로 관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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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 조회수 1,559 |
세계 최초로 모바일로 치아를 관리하는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이 부산에서 출발했다. 직접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치주 질환 위험도를 확인하고, 치과 병·의원으로 안내하는 서비스 ‘이아포(e.apo)’를 개발한 (주)큐티티(QTT)다. 고태연(48) 대표가 이름 붙인 ‘퀄리티 탑 팀’이라는 회사명처럼 각 분야 최강의 멤버가 모여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자부한다. 차세대 덴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는 큐티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올해 하반기 일본에서 먼저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인다. 큐티티는 고태연 대표가 2017년 6월 창업한 회사다. 1995년 PSB(현 KNN) 2기 방송 전문 공채로 데뷔한 고 대표는 지금도 월~금요일 부산교통방송 라디오 ‘TBN 부산매거진’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 방송인이다. 각종 의학 방송을 하면서 쌓은 경험이 창업으로 이어졌다. “치아는 오복(五福) 중의 하나라는 속설도 있잖아요. 의학 방송을 10년 정도 진행하다 보니 치아의 중요성을 더욱더 잘 알게 됐죠. 국립 부산대학교치과병원과도 방송으로 인연이 있었는데, 치과병원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데이터를 활용하면 치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 대표는 방송을 하며 알게 된 인맥으로 팀을 구성해 이 아이디어로 창업을 준비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약 11만 건의 치아 데이터를 확보했고, 자체 수집한 5만 건의 데이터를 합해 총 16만 건의 교수급 전문의가 진단한 치아 데이터를 모았다. AI가 이 데이터를 학습해 사용자가 스스로 찍은 치아 사진을 업로드하면 치주질환 위험도를 알려준다. 세계 최초로 모바일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앱 ‘이아포’다. “2020년 베타 버전 테스트를 거쳐 지난해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 총 3가지 서비스인데요.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이아포 모바일’과 이를 연계해 치과 병·의원이 사용하는 ‘이아포 C&H’, 그리고 지자체와 관공서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구강점검 서비스를 하는 ‘이아포 퍼블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