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에듀테크㈜(대표 이성웅)는 오는 9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4홀에서 개최되는 ‘AI KOREA 2022(인공지능 엑스포 부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8년 설립한 지니에듀테크는 에듀테크 ICT 기반의 교육, 교구재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으로 3D프린터, 3D펜, 코딩드론, 시제품 제작, 코딩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벤처기업 인증, 중소기업 인증, 연구소기업 설립, 연구소기업 씨앗자금 사업에 선정되며 실력을 입증받았다. AI 기반 VR 튜터링 영어교육 ‘101 아라영어’의 개발과 론칭, AI 교구재 ‘인공지능 KIT’ 개발과 론칭 등 AI 분야로 사업의 확장도 이뤄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구글에서 2015년 공개한 AI 라이브러리 텐서플로우를 기반으로 비전문가들도 딥러닝과 머신러닝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인공지능 KIT’를 주력 소개한다.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등 오픈소스 메인보드를 기반으로 3D프린팅, 음성인식, 이미지 분류, 자세 추정 등의 인공지능 학습머신 개발 실습을 해볼 수 있다. 교구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관련 커리큘럼도 완비하고 있기에 비전문가에서 초급, 중급 그 이상의 영역까지 이끌어 줄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성웅 지니에듀테크 대표는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격차가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가운데 현재 교육기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기초소양인 AI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과 교구를 찾기 힘들다. 특히 비수도권에서는 적절한 커리큘럼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접근 가능한 커리큘럼이 있다고 해도 합리적인 가격에 교구재와 함께 제공되기는 더욱 힘들다. 이런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탄생한 당사의 인공지능 KIT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에서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제품 론칭 이후 풍천 풍서초등학교, 안산초당초등학교 외 다수의 초·중등 교육기관에서 3D프린터를 이용한 메이커스 교육과 AI 딥러닝 머신러닝 커리큘럼을 진행한 바 있으며, 교구재–커리큘럼–실제 강의로 이어지는 통합 솔루션을 교육기관에 제공,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 교육과 만족도를 창출해냈다고도 부연했다.

이성웅 대표는 “코딩교육, 코딩드론, 메이커스 교육 등 4차산업 기반 ICT 교육이 주 사업영역이었는데, 코로나19 팬데믹과 비대면 시대를 거치면서 사업 분야를 다각화했다. 근래 들어 AI 분야를 강화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모자란 인지도를 채우고 당사와 협업할 파트너를 찾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 AI’ 키트의 수출용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교구재만 수출하는 게 아니라 커리큘럼에 따라오는 교재, 그리고 인공지능 키트의 교육을 담당할 인원까지 함께 가는 패키지 서비스이기 때문에, 교재나 교구재만 가서는 서비스의 강점을 제대로 살리기 힘들다”라며 “현재 교육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으며 당사 서비스를 해당 국가에 론칭할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계획을 알렸다.

한편,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벡스코(bexco)가 주관하는 ‘AI KOREA 2022(인공지능 엑스포 부산)’는 AI에 관한 모든 것을 확인해볼 수 있는 종합 전시회이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블록체인 특구, 국제금융단지, 해양수도인 부산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시관은 AI 교육관, AI 기술관(&부산 AI특별관), 블록체인관, 메타버스관, 스타트업관으로 구성되며, △IT EXPO BUSAN 2022 △CLOUD EXPO KOREA 2022가 동시 개최된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71966)